주식63억원 환수 아모레퍼시픽 장녀 서민정 홍정환 8개월만에 파경 서민정 재산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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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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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의 혼인생활 갑작스러운 이혼소식 알림

2020년 10월 서민정 아모레 뷰티영업팀 과장과 보광창업투자 총괄직원인 홍정환의 결혼 소식이 있었을 때 세기의 결혼식으로 아주 떠들썩 했습니다. 바로 그녀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이기 때문이죠. 또 홍정환 총괄도 보광그룹의 창업자 홍진기 회장의 3남인 홍석준 회장의 장남이기도 했는데요, 일년도 채 채우지 못한 혼인 생활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범삼성가 혼인 세기의 결혼식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0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재벌가들끼리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며 재계에 적지않은 파급력을 가지고 왔을 뿐 아니라 많은 이목과 관심을 끌었죠.

홍정환 총활이 특히 중앙홀딩스 홍석현의 조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범삼성가인 보광그룹과 국내 대표 화장품업체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돈지간이 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죠. 민정씨는 고 신춘호 회장의 외손녀입니다. 정환씨는 삼성가의 이재용·부진·서현 삼 남매와 고종사촌이지요.  오랜만에 이뤄진 재계의 '황금 혼맥'을 모두가 주목한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보광창업투자와 사돈지간을 맺음으로써 삼성그룹에 롯데그룹까지 총망라한 '황금 혼맥'을 형성할 수 있을거라고 보았습니다. 실제 재벌가의 경우 자식들의 혼사로 인연을 맺고 기업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증여주식 10만주 회수 

지난 2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큰 사위인 홍정환씨와 둘째 딸인 서호정씨에게 각각 주식 10만주를 증여했다. 당시 종가(8일) 기준 주식 가격은 6만3200원으로, 정환씨와 호정씨에게 각각 63억원 이상의 주식을 증여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주식 63억원 어치에 대해 당시 업계에서는 '결혼선물'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아모레퍼시픽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이 이혼하기로 함에 따라 서 회장이 올해 2월 홍 총괄에게 증여한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10만 주를 회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증여 당시 종가 기준으로 약 63억 원 규모입니다.홍 총괄은 증여세 신고기한인 5월 31일 전에 주식을 반환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그 기간이 지나나게되면 증여세를 납부해야하는데 그 금액이  2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이혼 사유 공개하지 않기로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서 회장은 지난 2월 정환씨에게 증여한 주식 10만주를 약 4개월만에 회수하게 된 것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날 증여 회수로 보통주 기준 서 회장의 지분율은 53.66%에서 53.78%로다시 늘었습니다. 정환씨의 지분은 보통주 기준 0.12%에서 0%로 변동함으로써 지분이 사라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대외 홍보담당관계자는 "(이혼 사유는)사생활이라 구체적인 사유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사자가 입을 열지 않는 이상 왜 파경에 이르렀는지는 미궁에 빠질 전망입니다.

 

낌새 없이 찾아온 이별

-농심 창업주 회장 빈소도 같이 갔는데..

불과 2개월 전에도 별다른 낌새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서 과장은 홍 총괄과 함께 지난 3월 외할아버지인 농심 창업주인 고(故) 신춘호 회장 빈소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조문객을 맞고 입관·발인식에 참석하는 등 예우를 다했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조차 낌새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서민정씨와 홍정환씨가 신중히 고민한 끝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며 "서로 응원하는 관계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민정 나이 학력 프로필 주식 재산
민정씨는 1991년생으로 미국 아이비리그의 코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19년 10월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에 입사하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의 경력사원으로 입사했지만, 같은 해 6월 퇴사했습니다.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중국 장강상학원(CKGSB)에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약 2년 만에 아모레퍼시픽으로 복귀했습니다. 민정 씨는 서 회장에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 2대 주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를 보유하고 있죠. 서 회장(53.90%)에 이어 그룹 2대 주주다. 에뛰드(19.5%), 에스쁘아(19.52%), 이니스프리(18.18%) 등 비상장 계열사 지분도 갖고 있다. 경영 승계 후보 1위다. 외가인 농심그룹 지주사 농심홀딩스 지분(028%)도 있니다.


만난지 3개월 후 약혼
이후 한국에 귀국한 민정씨는 지인의 소개로 정환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의 약혼식은 교제 약 3개월 만인 6월 27일에 올렸습니다. 당시 약혼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홍정환 주식 재산 나이 

1985년생인 홍정환 씨는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 심사를 총괄하고 있으며 지주사 BGF(0.52%), BGF리테일(1.56%) 등 친가인 보광그룹 관련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혼 참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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