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버디 사랑해 여자친구 해체 이유 마지막 단체사진 공개 팬덤 버디 입장표명 데뷔앨범의 성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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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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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멤버들이 마지막 단체사진을 인스타에 일제히 공개하면서 공식팬덤 버디에 대한 무한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버디 사랑해 라는 문장을 똑같이 올린 것이죠. 소속사 쏘스뮤직이 공식적으로 여자친구 계약 종료 발표 이후 그룹 해체 이유 여러가지 추측이 있는데요, 데뷔앨범의 성공 이후 탄탄대로를 걷던 소녀들이 뿔뿔히 헤어져야 하는 이유와 스토리를 알아볼게요.

 

여자친구 멤버들의 팬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 

 

그룹 여자친구가 그간 활동을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오후 그룹 여자친구 공식 SNS에는 "여자친구가 영원히 기억할 버디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우리가 함께 부른 노래는 언제나 반짝일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 멤버들은 흰 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서로를 향해 뽀뽀하는 표정을 짓거나 장난스러운 행동을 취하는 등 친분을 드러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네티즌들은 "평생 사랑할게요 여자친구 멤버들", "영원히 버디할게. 언제든 돌아와요", "너무 아쉬워요" 등 댓글을 달았다.

 

소속사 쏘스뮤직 여자친구 계약 종료 공식 입장

쏘스뮤직 측은 21일 위버스 여자친구 채널을 통해 “갑작스러운 전속 계약 종료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무엇보다도, 그동안 여자친구를 아낌 없이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의 후속 조치 등을 알렸다.


먼저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의 기존 SNS 채널이 모두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여자친구 공식 SNS 및 팬카페, GFRIEND 위버스 등은 기존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도록 공개 상태로 유지됩니다. 단, 글쓰기 등 일부 기능은 일정 시점이 경과하면 제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팬덤 버디 멤버쉽 잔여기간 환불

 

또한, 여자친구 팬덤 ‘BUDDY Membership’의 잔여기간에 대해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코로나 19로 인해 미뤄진 回:LABYRINTH 발매기념 팬사인회 당첨자에 대해서도 환불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쏘스뮤직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과 혼란을 느끼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시는 소식을 전하고자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였으나 원하시는 결과를 드리지 못한 점 송구합니다”라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각 멤버들의 첫 걸음이 희망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그들의 앞날을 오래도록 지지할 것입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여자친구를 보다 오래 기억하고 함께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끝맺었다.

 

사진: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마지막 단체사진 공개 

5월 22일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멤버들의 단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엔 흰색 상의를 맞춰 입은 여자친구 멤버들이 각각 개성 넘치는 표정부터 다채로운 포즈, 익살스러운 면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자친구는 커플 포즈를 취하거나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등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한껏 물오른 멤버들의 비주얼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영원히 기억할 버디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우리가 함께 부른 노래는 언제나 반짝일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여자친구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공식 팬덤 버디 입장 표명

가장 충격을 안게 된 건 단연 여자친구 공식 팬덤 ‘버디’다. 여자친구 멤버 엄지는 공식 발표 전까지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팬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멤버들의 활동을 담은 콘텐츠가 게재되기도 했다. 전속계약 만료 발표를 앞두고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기에 여자친구의 해체 소식은 더욱 갑작스럽게 다가왔다.

 


이에 여자친구 멤버들은 혼란스러워하는 팬들을 위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진심을 전했다. 신비는 “지난 6년간의 추억 모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담았고, 은하는 “팬분들에게 속상함을 안긴 것 같아 마음 아프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주는 “6년이라는 값진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고, 예린은 “20대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 청순 대표 걸그룹 등극

지난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파워 청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밤’, ‘해야’ 등 다수 히트곡을 내놓으며 굵직한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고 매년 인기상, 퍼포먼스상 등을 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쏘스뮤직이 지난 2019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 자회사로 인수 합병됐고, 이후 많은 팬들은 하이브 레이블즈와 함께 더욱 성장할 여자친구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정규 3집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은 ‘여자친구’의 마지막 앨범이 됐다.


여자친구로서는 막을 내리지만 여섯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소원은 “앞으로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것을 채워 나가보도록 하겠다”고 또 다른 시작을 약속했다. 엄지 역시 “많은 게 낯설어질 시간들에 앞으로 차차 적응해가야 한다는 게 조금은 겁이 나기도 하지만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씩씩하고 멋지게 나아가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룹 해체 정확한 이유

여자친구의 다음 행보에 대한 다양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그간 뚜렷한 솔로 활동을 하지 않고 그룹 활동에 주력해왔던 멤버들이기에 각자 행보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OST, 피처링 등의 활동을 해왔던 멤버들은 이제 쏘스뮤직이라는 둥지를 떠나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의 재결합 새출발 가능성

그러나 여전히 많은 팬들은 여자친구의 재결합을 기원하고 있다. 일각에선 멤버들이 다른 기획사에 단체로 이적할 가능성도 보고 있다. 비스트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걸그룹 중에선 이러한 전례가 없고, 하이브가 여자친구라는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 장벽이 존재, 당분간은 여자친구의 완전체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숱한 그룹이 그랬듯 멤버들 간에 소속사가 갈리게 되면 스케줄 문제 등 협의할 사안이 많아지면서 완전체 활동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속계약 종료가 여자친구의 무조건적인 해체를 의미하지 않고 소속사가 달라도 멤버들의 의지로 재결합하는 아이돌도 많기 때문에 각자의 적을 두고 1년 중 일정 기간 그룹 활동에 대한 보장을 받아놓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여자친구의 해체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새 출발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뛰어난 가창 실력, 화려한 칼군무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을 얻은 여자친구. 그룹으로서의 여정은 끝났지만 연예 활동의 제2막을 연 여섯 명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팬들과 만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공식 팬클럽 버디

대한민국 걸그룹 여자친구의 팬덤. 영문 이름은 ‘BUDDY’.

'BUDDY'는 친구, 단짝이라는 뜻으로, 여자친구와 늘 함께하는 단짝 친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2016년 1월 25일 미니 앨범 3집 SNOWFLAKE가 발매되고 그날 밤에 열린 여자친구의 첫 쇼케이스 현장에서 공식 팬덤명으로 버디가 확정되었다. 쇼케이스가 끝나고 다음날 공식 팬카페의 전체공지를 통해 팬덤명이 버디로 정해졌음을 다시 한번 알렸는데 이 공지에 따르면 미니 앨범 2집 Flower Bud에 수록된 여자친구 최초의 팬송 <기억해 (My Buddy)>의 영어 부제에서 시작된 팬덤명이라고 하며, 예전부터 많은 팬들이 추천했던 이름이기도 하다고 한다.

또한 팬덤명이 정해지기 이전의 여자친구 공식 팬카페에서 버디에 대한 팬들의 최초 언급을 찾아보면, 2015년 4월 23일 자유친목 게시판에서 한 팬이 "버디는 단짝이라는 뜻이 있고 여자친구 그룹명과 잘 맞을거 같다"며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냈고[5]출처 2015년 12월 3일 자유친목 게시판의 또 다른 팬의 주도로 열렸던 투표에서 "버디"가 팬들이 원하는 팬덤 이름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었다.출처 아마 "버디"를 팬덤 이름으로 공식화하는 데에 이 투표 결과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을 듯 싶다.

 

차세대 걸그룹으로 등장한 여자친구 데뷔앨범 season of glass

사진: 멜론 앨범정보 season of glass

싱그러움 가득한 소녀들의 도약, '여자친구' 1st Mini Album [Season of Glass]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 가 데뷔앨범 [Season of Glas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팀명인 '여자친구' 는 문자 그대로 남자들에게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여자들에게는 모든 걸 터놓을 수 있는 친한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늘 함께 하는 친구처럼 좋은 음악으로 대중들 곁에 친구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이름이기도 하다.

어리지만 각자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조화를 이룬 6명의 소녀들, 남다른 프로포션을 자랑하는 기럭지 미녀 리더 소원, 이름 그대로 미스터리한 매력과 오랜 내공의 퍼포먼스 실력을 지닌 신비, 팀의 활력소이자 과일처럼 상큼한 비주얼 예린,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의 음악소녀 유주, 유니크한 보이스와 깊은 눈매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마성의 소녀 은하, 팀의 마스코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막내 엄지가 2015년 새해 첫 걸그룹으로 대중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여자친구' 1st Mini Album [Season of Glass]는 앨범 인트로 곡 "Season of Glass" 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유리구슬" 과 소녀들이 꿈꾸는 완벽한 사랑을 노래한 "Neverland",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표현한 "White(하얀 마음)", 마지막으로 타이틀곡의 웅장한 스트링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유리구슬" inst 버전 등 소녀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트랙들로 앨범을 완성하였다.

앨범 타이틀 [Season of Glass]는 유리처럼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위태로운 상태를 뜻하는 말로 이는 "유리구슬" 처럼 연약해 보여도 결코 깨지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세상을 밝게 비추겠다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유리구슬" 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여자친구' 앨범 전체에 담긴 메시지를 전한다.

고요한 새벽 같은 분위기의 피치카토 스트링으로 시작되는 동명의 앨범 인트로 곡 "Season of Glass" 는 '여자친구' 의 새로운 시작의 두근거림을 대변하는 듯한 곡으로, 타이틀곡 "유리구슬" 의 메인 피아노 루프를 재해석한 테마로 전개되어 리스너들로 하여금 타이틀곡과 비교하여 감상할 수 있는 재미를 줄 것이다.

'여자친구' 의 타이틀곡 "유리구슬"은 '에일리' 의 "Heaven", '오렌지캬라멜' 의 "까탈레나"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팀 이기용배가 '여자친구' 만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곡이다. 웅장한 스트링과 파워풀한 비트, 감성적이고 유려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소녀들의 풋풋함, 열정, 희망 등 '여자친구' 특유의 건강한 매력이 느껴지는 힘찬 곡으로 완성되었다.

타이틀곡 "유리구슬" 의 뮤직비디오는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K-POP 뮤직비디오를 다수 제작한 K뮤직비디오의 명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여자친구' 만의 맑고 싱그러운 모습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냈다. 특히 화려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와 멜로디에 어울리는 경쾌한 군무, 유리구슬을 만드는 손동작이 포인트인 유리구슬 춤, 하이킥 춤 등 '여자친구' 의 다이나믹한 안무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Neverland" 는 '카라', '레인보우', '에이핑크'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ZigZagNote와 신예 작곡가 강명신의 곡으로 신나는 리듬 위에 화려한 신스와 파워풀한 기타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소녀들이 꿈꾸는 완벽한 사랑을 네버랜드에 비유한 인상적인 가사에 멤버들 각각의 특징적인 목소리와 코러스가 어우러졌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풀한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트랙이다.

"White(하얀 마음)" 는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으로 마치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감성적인 사운드와 드럼 소리가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 리스너들에게는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여자친구' 보컬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하얗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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